사랑을 하는 여자 : 창녀(My Only Love, 2004)

명망있는 소설가 조르주 게렝. 그러나 그의 상상력은 이미 고갈돼버렸다. 집필 중인 원고를 완성시키지 못한 그는 아침마다 카페에 앉아 상상력을 짜내보지만 번번히 창작의 한계에 부딪힐 뿐이다. 아이디어를 짜내다가 절망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요즘 그의 일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재능을 높이 […]

야만적 침략(The Barbarian Invasions, 2003)

레미가 급하게 입원하자 그의 전 부인인 루이즈는 그들의 아들인 세바스티안을 몬트리올 집으로 부른다. 세바스티안과 레미는 여러 해 동안 말도 하지 않고 지내던 사이였으나, 세바스티안은 레미를 기다리고 있는 피할 수 없는 호된 시련을 완화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죽어가는 아버지의 침대 […]

스위티(Sweetie, 1989)

초월적인 힘에 의해 삶이 결정된다고 믿고 있는 케이. 그는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물음표가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리라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앞머리가 그 모양을 한 동료의 약혼자 루이스를 유혹해 자신의 남자로 만든다. 루이스는 동거를 시작한 날을 기념해 나무를 심지만 나무에 […]

미제국의 몰락(The Decline of the American Empire, 1986)

친구 혹은 애인, 친구이면서 동시에 애인 사이인 몬트리올 거주 학자들 간의 섹스, 사랑, 인생에 대한 익살맞고 풍자조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탁월한 블랙 코미디. 그들 중 한 명은 지속적으로 간통관계를 갖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에이즈 환자, 또 다른 한 명은 […]